한국콜마, 독일 슈뢰더 전 수상·UAE 관계자 세종공장 방문… 신규 사업논의

132908424.2.jpg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연방수상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측 주요 인사들과 콜마그룹 세종공장을 다녀갔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오랜 개인적 관계가 이번 방문의 배경으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 현장을 시찰한 뒤 신규 사업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한다.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슈뢰더 전 수상과 부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외국 투자 유치 전문 기관) 최고책임자, 메이드 알 함마디 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EKFS, 양국 우호 증진 단체) 회장 등이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방문단은 세종공장의 최신 제조 설비를 중심으로 화장품 혼합·포장 라인과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정을 상세히 투어하며 그룹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수준을 확인했다.투어 종료 후 슈뢰더 부부는 윤동한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부문 각자대표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콜마그룹의 글로벌 공급망 강점과 U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