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삼성전자, 올해 ‘착한 기부’ 대통령 표창

132923885.1.jpg방탄소년단(BTS)과 삼성전자가 정부로부터 올해 ‘착한 기부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7명, 기업·단체 13곳 등 총 20점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착한기부대상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온 개인과 단체를 기리는 상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BTS는 2017년부터 유엔과 함께 아동·청소년 폭력 예방과 마음 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펼쳐 왔다. 이를 통해 155개국 폭력 피해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와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특별격려금 기부를 계기로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을 사회공헌 핵심 분야로 삼아 주거 제공과 생활·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