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음악분수, 어린이날에도 운영”

충남 홍성군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 일정을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당초 음악분수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했으나 이번 연휴 기간 월요일에도 운영하고 연휴 기간이 끝난 후 5월 7일에 휴무한다. 운영 시간도 당초 20분에서 40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 더보기

서울 시내버스 파업 초읽기… 오늘 찬반투표, 30일 돌입 가능성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2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협상이 법정 조정기한인 29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27일 서울시와 시내버스 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지금까지 9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1차 조… 더보기

충남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재도전’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하고 나섰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역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 더보기

주말 열차표, 출발직전 환불땐 위약금 2배로

다음 달 말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승차권을 환불하면 표값의 20%가 위약금으로 부과된다. 기존 표값의 10%였던 위약금이 2배로 오르는 것이다. 10월부터는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표값의 2배를 지불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은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위약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열차표를 사재… 더보기

원광디지털대, 경기도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원광디지털대를 포함한 주요 사이버대학 5개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소속 임직원의 자기 계발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청이다. 유치원부터 초·… 더보기

종묘서 ‘왕후의 기록’ 공연극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이 진행되고 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치른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행사다.

‘3050’ 직장인이 말하는 MBA 기준… 알토대 토크쇼에서 답을 찾다

● 기업 실무 리더들이 선택한 알토대 MBA 토크쇼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최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알토대 MBA 과정 가을(9월)학기 입학 설명회인 ‘MBA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쇼에는 5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30∼50대 직장인 80여 명이 참석해 알토대 MBA 과정 졸업생 및 재학생 10인과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 더보기

尹이 받은 투르크 국견 사육비 서울시가 떠안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때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 사육비로 서울시가 매년 약 670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피와 조이 관리에 드는 연간 비용은 668만9800원으로, 사료비(13… 더보기

국립대, 소외 지역 학생 교육 지원… 지역 동반성장 발판 찾다

교육, 의료, 문화 등의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방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대들이 교육 소외와 같은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가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춘천교대농산어촌 초등생 대상 역사캠프 운영춘천교대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캠프를 진행했다. 역사캠프… 더보기

울산 “올해 해양쓰레기 40t 수거할 것”

울산시는 9월까지 지역 주요 어항과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다 함께 해(海) 치움’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려는 활동의 하나다. 시는 27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첫 해양 정화 활동을 했다. 전문 스킨스쿠버 30명을 비롯해 지역 어촌… 더보기

‘기부왕’ 김장훈, 이번엔 청소년 AI 교육에 쏘다… “나라 먹여 살릴 반짝이는 글로벌 AI 인재 기르고 싶어”

“최근 중·고교 축제를 많이 다녔는데, 공연했던 한 중학교 전교회장 학생이 전화가 와서 ‘형, 출연료를 얼마 드려야 해요’라고 묻더라고요. ‘무슨 출연료냐. 안 받으니 걱정하지 마라’라고 웃고 넘겼는데 생각할수록 기특한 거예요. 이렇게 순수한 학생들에게 뭔가 해 주고 싶다. 그럼 교육을 받게 해주자. 이제 AI(인공지능) 시대이니 AI 활용 교육을 잘 시켜… 더보기

예수병원 소아응급센터, 월평균 700여 명 방문

지난해 5월 문을 연 전주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월평균 700명이 넘는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총 8736명이 센터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월평균 728명이 찾은 셈이다. 이 가운데 1854명은 응급 진료를 받은 뒤 입원했다. 특히 내원 환자 가운데 응급환자 비율은 90% 이상이었으며, 타… 더보기

[단독]‘드라마 1시간 몰아보기’는 불법? 저작권자 고소에도 협조 않는 유튜브

‘드라마 1시간 몰아보기’, ‘결말 포함 영화 요약 리뷰’.이처럼 영화나 드라마를 짧게 편집해 올리는 유튜브 영상은 이른바 ‘패스트무비’로 불린다.하지만 저작권자 동의 없이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는 불법이다. 이에 저작권자들이 이들 유튜브 채널을 고소하고 있지만. 유튜브 측이 ‘국내 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에 비협조적이라 대책 마련이 시… 더보기

“건강하게 못 낳아줘 미안”…경기 광주서 30대 모친·아기 숨진 채 발견

경기 광주시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생후 6개월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광주시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 씨와 그의 아들인 생후 6개월 B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A 씨 남편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 시신을 수습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A 씨 … 더보기

“韓요리 배우고 함께 농구…다문화 가족 정착, 서울 자치구가 도와요”

“잡채는 왠지 어려울 것 같아 여지껏 시도를 못 해봤거든요. 직접 현장에서 배워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놀랐어요.”24일 서울 강남구 이종임한식연구원에서 잡채와 김치전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 김노라 씨(50)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이날 김 씨는 강남구가 이종임 요리연구가와 손을 잡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 ‘따뜻한 요리교실’에 참여했다. 그는 “어렸을 적… 더보기

경기 광주 건물 사이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경기 광주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상가 건물 2곳 사이 폭 1.5m가량 공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당시 시신은 상의와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시신 주변에선 하의가 발견됐는데, 사망자 소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기

일본군 지원자의 두부류

1942년 12월 8일 진주만을 기습,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1943년 10월 26일 이른바 를 공포하였다. 학도지원병은 표면으로는 자의에 의한 지원이라 하였으나 실제로는 강제동원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일제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점점 위기의 국면에 접어들자 조선청년들을 총알받이로 전쟁에 끌어들이고자 학도병 제도를 만들고, 해당 학교와 가… 더보기

의협 “의대 2000명 증원 국정조사 요구…의료개혁 원상복구하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와 ‘의료개혁’이라는 취지로 추진된 의료정책 등의 원상복구를 촉구했다.의협은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발족한 조직을 통해 공약을 제안하는 한편,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에서 전국 의대생에게 준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의협은 전날(26일)부터 이… 더보기

‘선경 300억’ 비자금 실체는…檢, 노태우家 계좌 본격 추적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나비센터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계좌를 추적하며 자금 흐름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의 금융계좌 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 더보기

4·3 평화 올레길 걸은 제주 주민들 "아픔 잊지 않겠다"

제4회 4·3 평화 올레길 걷기 행사가 27일 제주시 노형동 월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가해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이 길에 담긴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염원으로 기획됐다.문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노형동에 4·3 위령탑을 세워 희생자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