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서 ‘왕후의 기록’ 공연극

131503370.1.jpg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이 진행되고 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치른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