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주에 전국 경찰력이 대규모 투입된 가운데,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 사이에서 다양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한이 임박한 샌드위치나 식은 도시락이 제공되고, 원대에 복귀한 이후 휴식 없이 주간 근무에 들어가야 하는 등의 불만이다. 경북경찰청은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불만 사항 등을 접수하고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다 식은 도시락…그마저도 못 먹고 현장 투입되기도”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 내부망 폴넷에는 APEC 현장에 파견된 경찰관들의 불만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은 모두 근무 시간 및 형태, 부실한 숙소와 식사 등을 지적하고 있다. 차갑게 식은 도시락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샌드위치를 식사로 받게 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더라도 점심·저녁 시간에 사람이 몰리면서 1시간 이상 대기하다 결국 식사를 못하고 근무에 투입됐다고 한다. 또한 숙소는 현장과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