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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환’ 추경호,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 쓴 이유 무엇일까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대상으로 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조사가 23시간여 만에 마무리되면서 이례적일 만큼 길었던 조사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추 의원은 23시간 중 ‘10시간 35분’가량을 조서 열람에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3분쯤 특검팀에 출석한 추 의원은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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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배달한 그 우유” 빙그레,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빙그레의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뜻밖의 수혜를 입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른바 ‘치맥 회동’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직접 바나나맛 우유를 나눠주며 이목을 끈 것이다. 온라인상에선 “젠슨 황이 직접 배달해주는 바나나 우유”라며 관심이 집중됐다.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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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농성단 해단식... "미국 규탄하는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자주독립 대학생 시국농성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투자 강요를 규탄하는 농성 22일 차를 맞은 1일, 농성을 마무리했다. 시국농성단은 미 대사관과 가장 가까운 곳에 농성장을 꾸렸다. 농성장 인근인 광화문 일대와 대학가에서 연속 발언, 유인물 나눔, 대자보 부착 등으로 미국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진행했다. 3500억 달러 투자 강요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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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의혹 폭로자 상대 손배소 패소…“허위 단정 어렵다”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부장판사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낸 4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폭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소송 비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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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홍대 인근 거리서 시비붙어 흉기 꺼낸 20대 남성 조사 중
경찰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타인에게 흉기를 꺼낸 20대 남성을 수사 중이다.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오전 5시30분께 특수협박 혐의로 A(2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가 현재는 석방한 상태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핼러윈 축제가 열린 홍대 거리에서 몸을 부딪쳐 타인과 시비가 붙자, 접이식 칼을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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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 참사 300일 진상규명 촉구 집회…“유가족이 당사자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한 참사에 대해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의 목소리가 1일 거리에 쏟아졌다.참사 발생 308일이 지난 시점인 이날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주관한 ‘300일 진상규명 촉구 집회’가 개최됐다. 오후 1시께 하늘색 조끼를 입은 유가족 등 180명가량이 서울 용산역광장 앞에 모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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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부터 더 추워진다…강한 바람에 안전사고 유의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낮부터 추워지겠다. 해상과 해안가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새벽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고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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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참사 유가족 "국토부 산하 조사위 독립·조사자료 공개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국토교통부 소속 조사위원회의 독립과 조사자료 공개를 요구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는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국토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의 '셀프·밀실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모든 자료를 유가족들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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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법 리스크’ 재점화 나선 국힘…대장동 1심 유죄에 “재판 재개해야”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서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자,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재점화에 나섰다. 이번 판결을 고리로 ‘재판 중지법’ 추진 등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에 맞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유죄 판결 이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통령의 향해 연일 공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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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단속 중 고등학생 다치게 한 경찰관 불구속 송치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던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 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 군을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넘어뜨려 다치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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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미끼 초등생에 성착취물 요구·협박한 대학생
초등학생에게 게임 아이템을 미끼로 성착취물을 요구·유포하고 협박까지 한 10대 대학생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광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1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또 재판부는 A씨에게 300시간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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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은 노동·농민·빈민의 삶을 돌보지 않는다"
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각국 활동가와 시민·노동·정당이 모여 'APEC 반대, 트럼프 반대, 민중 모두의 경제'를 외쳤다.참가자들은 "APEC은 기업인 서밋에서 도출된 이해를 정부 간 결정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라며 "민중의 삶과 권리는 배제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보다 앞선 10월 30일에는 APEC CEO 서밋에 맞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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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완전 작전' 자랑했지만... 1년 전에 태안 해안선 뚫렸다
지난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6일 새벽 2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흑도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군·경 등 관계 기관들의 협력으로 검거해 국민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실제 지난해 10월에 이미 태안 해안선이 뚫렸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러한 사실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가 지난 10월 20일 오후 7시20분께 경북 영양군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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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직접 타보니... 여전히 아쉽네
지난 9월,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했지만 안전수칙 영상 재생과 구명조끼 위치 안내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9명이 정원인 버스 안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두 개뿐이라 영상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좌석만 40개나 됐다.1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기점)에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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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3층 옥상 외벽 불…관객 등 126명 대피
1일 오후 2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예술의전당 3층 옥상 외벽에서 불이 났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에 있던 공연 관계자와 관객 등 126명이 대피했다.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청주=뉴스1)
‘공무원 아빠’ 육아휴직 사용 39.2%…중앙부처 10명 중 4명만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매년 늘고 있지만, 남성 공무원의 사용률은 39% 수준에 머물러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 10만 4937명 가운데 5만 8921명(56.1%)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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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음식 안 먹어? 돈으로 갚아”…남편 말에 이혼 결심
시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남편이 이를 돈으로 갚으라고 요구해,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모가 해준 밥 먹은 걸 돈으로 달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맞벌이할 때는 제가 밥해서 남편을 먹였고, 저 혼자 외벌이일 때는 생활비와 배달 음식, 외식값 모두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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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서 연이틀 쏟아진 ‘물벼락’…범인 잡고보니 중학생들
최근 울산의 한 상가건물을 지나는 행인들이 잇따라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확인한 결과, 범인은 중학생들로 밝혀졌다.1일 울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경 북구 송정동의 한 대형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마침 상가 앞을 지나던 학생들이 물을 그대로 맞아 옷이 흠뻑 젖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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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학폭 불합격’ 경북대 공개 지지 “행사하면 20% 할인”
방송인 박명수가 올해 입시에서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학생을 감점 처리한 경북대를 공개 칭찬했다. 경북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학폭 관련 사항을 모든 대입 전형에 반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여 명이 최종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명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부 잘하고 S대 간다고 성공하고 인성이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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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환경미화원 사망사건 잠정합의 파기, 시장이 사과해야"
동두천시 환경미화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두천시와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동두천지부가 어렵게 도출했던 잠정합의안이 사실상 파기됐다. 노조 측은 '시청 측의 전면 수정 검토 요청'이 있었다는 주장이다.노조는 11월 1일, '조합원의 죽음 앞에 잠정합의를 거부하는 동두천시장 박형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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