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독감 크고 길게 유행한다”…10월 말 환자 지난해 3배 이상

보건당국은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3일 출입기자단 대상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지난주보다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 더보기

할머니의 화양연화는 언제예요? 17살 손주들이 일을 벌였습니다

우리는 '팀 오냐'입니다. '오냐~' 는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께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오냐'라는 한 단어에는 넉넉한 사랑과 다정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오냐~' 라고 말씀하실 때 느껴지는 따스함이 좋아 팀 이름으로 짓게 되었습니다.저희 팀은 강유미, 김서윤, 김진모, 박정민, 주진서, 차수린. 6명의 열일곱 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보기

한양사이버대, 2년 연속 세계혁신대학 선정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5회 HLU Conference(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Conference) 중 발표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2025’에서 사이버대학 최초 2년 연속 혁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더보기

국립공주대 ‘밀알두레’ 프로그램, 학부·대학원생 협력 연구로 성과 가시화

국립공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전공 분야 연구를 진행하는 학습‧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밀알두레’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밀알두레’는 어떤 일에 작은 밑거름이란 의미의 ‘밀알’과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를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로, 여러 구성원이 협력해 학습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의미한다. 학문 … 더보기

국립공주대, 외국어 전공 학생 대상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 개최

국립공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 전공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CDEF 언어·문화 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캠프는 외국어 전공 학생들이 교류하며 취업‧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불어불문학과 주관으로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자율전공학부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 더보기

원주 다박골 재개발 현장서 노동자 토사 적재함 부딪쳐 숨져

강원 원주시 다박골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토사 반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51분께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50대)가 크레인을 이용해 토사 반출 작업 도중 적재함에 부딪혔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사고 … 더보기

‘여중생 2명 성폭행’ 20대 구속…“동의하에 성관계” 주장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20대)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인천의 모텔과 아파트 공터 등지에서 B양 등 여중생 2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인 관계인 B양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A씨에게 (각각… 더보기

‘식스센스’ PD 강제추행 혐의…허위 무고 진실공방

tvN ‘식스센스’ 시리즈를 만든 연출자 A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제작진 B는 회식 자리에서 추행을 당한 후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억울해했고, A는 “팀원들간 갈등으로 전보되자 허위사실로 무고를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피해자인 B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PD A로부터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더보기

‘10만원’ 2차 소비쿠폰, 최종 97.5% 신청…4조4527억 지급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가 지급 대상자의 97.5%인 총 4453만명으로 최종 집계됐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4452만69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인 국민 90%(45… 더보기

‘코인 싸게 팔게’ 7000만원 돈가방 들고 튄 외국인 2명 구속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외국인 A·B 씨 2명을 구속했다. A 씨 등은 지난달 3일 오후 1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현금 7000만 원이 든 같은 국적 C 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C 씨를 불러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달 말 천안과 인천에서 이들… 더보기

젠슨 황이 이 대통령에게 '북한 인권 지옥'? SBS 자막 오류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지난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한 것처럼 잘못된 방송 자막이 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젠슨 황이 북한 인권, "말 그대로 지옥" 발언? SBS 자막 오류SBS 뉴스는 지난 1일 '뉴스특보 - APEC 2025 정상회의' 방송 도중 전날 젠… 더보기

하나님을 정치인으로 만드는 이들, "윤석열 지켜주소서" 청년 기도회 잠입해보니

"많은 우파 스피커들이 탄압받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열두 청년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는 이곳. 참가자들은 찰리 커크의 죽음에 "각성"을 외쳤고 이재명 정부에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기도를 올렸다. 지난 대선 때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해 투표소 앞을 지켰던 이 청년 단체는 이제 "하나님 안에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며 온라인 … 더보기

끼이고 깔리고... '산재사망' 한솔제지 공장, 5년간 사고 계속 있었다

지난 7월 노동자가 추락사한 한솔제지의 생산공장에서 최근 5년간 작업 중 협착(끼임)과 깔림 사고, 작업장 환경 요인에 의한 산업재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가 발생하기 전에도 크고작은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해 치밀한 안전점검을 제때 하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지난 7월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1명이 숨지는 중대재해… 더보기

"냄새 나지 않는 축사는 처음"

경남 함양군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오랜 기간 고통을 호소해 온 가운데, 안의면의 한 양돈농장이 악취 개선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2일 함양군의회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에게 소개됐다. 이날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악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며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정광석 의원은 "축사에서 처리된 물… 더보기

"영주에 다 왔구나, 홈플러스 시계탑이 알려줬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상품을 배송하였습니다."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주문한 저녁 재료가 도착했다는 알림이었다. 퇴근길, 피곤한 몸으로 복잡한 마트를 들르지 않아도 된다. 좋은 식재료를 고르느라 고민하지 않아도, 주차를 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지 않아도 된다.홈플러스가 대신 해준다. 로켓프레시는 안 오지만, 홈플러스는 온다. 대문 앞에는 늘… 더보기

‘불법 정치자금’ 권성동, 첫 재판 출석…직업 묻자 “국회의원입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3일 첫 재판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전 11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권 의원은 남색 정장 차림에 흰 셔츠를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왼쪽 가슴에는 ‘2961’이라는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더보기

경기 양주시 삼숭동 마트서 화재 발생…소방 진화 중

경기 양주시 삼숭동 한 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7분경 경기 양주시 삼숭동 마트 내 천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직원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했으며, 장비 31대와 인원 6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대피는 완료된 상태이며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시는 안내 문자를 통… 더보기

서울 영하 2.8도까지 뚝…내일까지 추위 이어져

3일 오전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출근길 영하권의 추위를 보였다. 서울 동북 및 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서울에… 더보기

여진구, 카투사 선발됐다…내달 15일 입대

배우 여진구가 12월 15일 카투사로 입대한다. 구체적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팬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 도시’ 만든다

‘충북의 관광 1번지’로 불리는 단양군이 주간(晝間)을 넘어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단양군은 단양읍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 일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야간관광 기반을 만들기로 하고 ‘단양군 야간경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의 핵심은 단양의 자연·문화·스토리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