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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800억 조기 지급… 명절 사회공헌활동 병행
LG가 추석을 앞두고 상생 일환으로 총 9800억 원 규모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LG는 LG전자와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이 협력사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임직원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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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서 2000명 넘게 살린 ‘SOS생명의전화’ 도시로 상륙
한강 다리 위에서 강으로 몸을 던지려던 수많은 이들을 구한 ‘SOS생명의전화’가 도심 속에도 설치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도심형 SOS마음의전화 출범을 기념해 ‘비:리브유 이음 캠페인’ 팝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SOS마음의전화 체험과 미래의 자신 또는 상대방에게 엽서를 쓰면 1년 뒤 엽서가 배달되는 ‘마음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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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학자, 특검 조사때 “권성동에 세뱃돈 줬다” 진술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82)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통일교 관련 수사가 분수령을 맞게 됐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나와 조사받을 당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는 세뱃돈을 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 지원 의혹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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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시작 한강버스, 화장실에 무슨 일이… “넘쳤다”
서울시가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만든 한강 수상버스가 18일부터 정식 출항했다. 전날 열린 시승식은 폭우 때문에 취소된 가운데, 이날 운행 중에는 화장실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이 한강 버스 탑승 소감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한강 버스 탑승 중인데 화장실 고장으로 이용 불가”라며 화장실 앞 사진을 함께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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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10배 증가,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중단하라"
대전열병합발전(주)이 집단에너지 현대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증설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가 10배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18일 성명을 내고 "온실가스 감축 대책 없는 대전열병합발전소 증설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대전열병합발전(주)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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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고객정보…28만명은 CVC도 빠져나가
약 9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가 해킹으로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유출 데이터는 첫 신고 규모의 100배가량인 200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이 중 28만 명은 카드 결제의 핵심정보인 CVC(카드 뒷면 숫자 3자리)까지 유출돼 부정 결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좌진 롯데카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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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경 순직’ 인천해경서·영흥파출소 압수수색
검찰이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중국 국적 남성을 구조하다 숨진 인천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해양경찰서와 파출소를 대상으로 18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지검은 이날 오후 인천해경서와 영흥파출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자들의 직권남용과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등 혐의에 대해서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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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에 반발하는 검사들... 과연 '연어 술파티' 없었을까?
법무부가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방검찰청 감찰을 지시하자, 당시 수사를 했던 검사들은 "터무니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 결과 검사들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만한 정황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했다.수원지검 연어 술파티 의혹,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검찰 "조사 자료 모두 기록... 회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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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조트 투숙객 15명 구토·복통…회 코스 먹은 뒤 식중독 증상
제주에서 회 코스를 먹은 일행 15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원인 규명을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폐교, 채석장의 변신…경기도 유휴지, 문화·쉼터로
쩍쩍 갈라진 벽과 빛바랜 간판, 꺼칠꺼칠한 나무 기둥에는 시간이 머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때 기억 속에서 잊혀졌던 학교와 채석장은 주민들의 쉼터로 다시 문을 열었고, 버려진 하수처리장과 낡은 창고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낡았지만 새로움이 살아 있는 곳, 경기관광공사가 옛 흔적을 간직한 채 새 생명을 얻은 경기도의 이색 여행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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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로 뒤덮인 도로 안내판, 뭐라고 쓴 건지...
도로에 세워놓은 교통 안내판이 늦여름을 지나면서 칡넝쿨로 뒤덮여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특히 창원터널 김해장유 방면 출·입구 쪽 도로와 국도 14호선인 김해 동서대로 쪽이 대표적이다.'절대감속', '천천히' 등 안전 운전을 위해 표시해 놓은 안내판이 넝쿨로 뒤덮여 있어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나뭇가지와 넝쿨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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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닥터카' 8년간 172명 구해...에쓰오일 올해도 1억 후원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 위기를 맞았지만 2019년부터 에쓰오일㈜ 후원으로 현장을 누비는 울산 '닥터카'. 울산 닥터카가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닥터카에 매년 1억 원을 후원하고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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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민 혈세 받아가는 친일파 후손들... 줄줄이 소송에 속수무책
법무부로 친일재산 환수 업무가 이관된 뒤 15년 간 친일파 재산이 국가에 환수된 사례가 전무한 가운데, 친일반민족행위자 후손들이 국가와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통해 토지점용료까지 챙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9일 대법원(재판장 대법관 오석준, 2024다305995)은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고손자 민△△씨와 민○○씨가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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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에 관람객 25만명 몰려
서울에서 열린 세계적 아트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에 25만 명이 다녀갔다.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에서 연 첫 전시로, 서울이 세계 디자인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14일 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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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화 녹음 있나, 수사내용 알려달라”…이종섭 참모 박진희 증거인멸 정황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 특검은 18일 오전부터 박 전 보좌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모해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최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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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3사, ‘뉴스 무단사용’ 네이버 상대 손해배상 소송 시작
지상파 방송 3사가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기사를 무단으로 활용하는 건 저작권 침해라며 제기한 소송이 18일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이규영)는 이날 오후 KBS·MBC·SBS가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청구 등 사건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방송 3사 측은 “이 사건은 시장지배 가치를 가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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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최고라더니…중국산 무선 청소기 ‘단위 표시 눈속임’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중국산 무선 청소기가 성능이 더 뛰어나 보이도록 흡입력 표시 단위를 왜곡해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로보락·샤오미 등 중국산 무선 청소기 6종이 흡입력을 표시할 때 국제표준 단위가 아닌 파스칼(Pa)을 사용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파스칼은 제품 작동 중 내부의 기압 상태인 ‘진공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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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리딩 사기로 번 143억원 상품권 세탁…30대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금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 자금 세탁을 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8일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인호)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상품권 업체 대표 A 씨(30)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 씨는 보이스피싱·주식 리딩방 등 사기 조직의 범죄 수익금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 범죄수익금을 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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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공실로 흉물 된 서울 지하철역 상가들, 아예 없앤다
오랜 기간 공실로 남겨져 흉물이 된 서울 지하철역 상가가 아예 철거된다.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공실 임대 상가를 단계적으로 철거해 정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우선 철거 대상은 6호선 합정역, 2호선 영등포구청역, 2호선 왕십리역, 5호선 오목교역에 있는 임대 상가들이다.공사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철거 대상 선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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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서 지인들에 ‘대마 젤리’ 나눠준 20대…2심 벌금 3000만원
이른바 ‘대마 젤리’를 섭취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맹현무)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오 모 씨에 대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활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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