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수도권 데이터센터 더 이상 (구축돼선) 안 된다. 전력 생산지에 전력 다소비 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게시글을 올리고 "최근 2028년까지 수도권에 데이터센터 40기가 추가 구축될 전망이라는 민간 보고서가 나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의 경우 "정부 지역균형정책 방향과 크게 어긋나고 전력공급 여건 등 현실과도 전혀 맞지 않은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의 균형발전을 천명했다"며 새 정부를 향해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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