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GIVE RUN 2025 in 구미’ 개최…2700명 나눔 참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GIVE RUN 2025 in 구미’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 2700여 명이 5km, 10km 코스를 달리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굿피플 나눔 대사로 활동 중인 치어리더 박기량이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 더보기

[단독]전통 축제서 中군 행진 영상·오성홍기 ‘펄럭’…“미처 확인 못해”

여주 오곡나루 축제 무대에서 중국 오성홍기와 군복 차림 인물이 등장한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영상이었다”며 “철저히 재발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거점국립대 6곳, 학폭 전력자 45명 탈락…경북대 22명 최다

지난해 전국 거점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 처리했다. 경북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년부터는 모든 대학 전형에 학폭 기록 반영이 의무화된다.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재판 출석…직업 묻자 “국회의원입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오전 11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의 1차 공판을 진행 중이다.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권 의원의 모습이 언론사 사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권 … 더보기

캄보디아 콜센터 두고 경호처-군 사칭 노쇼 사기…69억 가로챈 114명 검거

군(軍)과 정당, 대통령 경호처 등을 사칭해 국내외 업소를 상대로 ‘노쇼 사기’를 벌인 조직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총 69억 원을 가로챈 노쇼 사기단 11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범죄단체조직·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군 간부나… 더보기

좌구산 천문대 슈퍼문 온라인 생중계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5일 오후 8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 별밤TV’를 통해 ‘슈퍼문 관측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보다 최대 14% 크고 30% 밝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천문대 측은 “이번 슈퍼문은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중 하나로, 날씨가 맑으면 스마트폰… 더보기

길조 중에 길조 ‘흰 까치’ 제주서 발견

제주에서 길조(吉鳥)로 불리는 ‘흰 까치’가 관찰됐다.다큐멘터리 제작자 오승목 감독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오등동의 한 과수원에서 흰 까치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흰 까치는 멜라닌 색소가 부분적으로 결핍돼 깃털 일부가 하얗게 변하는 돌연변이 현상으로, 색소가 완전히 사라진 ‘알비노’와는 구별된다. 붉은 눈을 지닌 완전 백색의 알비노와 달리, 흰 까치는 몸… 더보기

코피노 버린 아빠들, 얼굴 공개되자…“다시 연락 재개”

필리핀 현지 여성과 한국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코피노’(Kopino)의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서 연락도 차단한 남성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얼굴이 공개된 이후 몇몇 남성들은 친모에 대한 연락이 재개됐다.

검찰,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 경찰에 재수사 요청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의상을 구매했다는 ‘옷값 의혹’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검찰은 경찰이 무혐의 의견을 낸 사건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다시 수사할 부분… 더보기

“어깨통증, 덜아프다고 참지 마세요”…‘이 경우’ 병원가야

식당에서 일하는 50대 여성 A씨는 수년 전부터 반복적인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다시 무리했고, 결국 팔을 들기조차 힘든 상태가 됐다. 병원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이 심하게 진행돼 봉합이 불가능하며 어깨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 더보기

“손 벌벌 떨며 건넨 커피”…이재용 회장에게 5만 원 받은 카페 직원

APEC 현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이디야커피 직원이 커피를 건네자 5만원권을 선물받은 사연이 화제다. 직원은 “가보로 남기겠다”고 전했다.

“어쩐지 닮았더라”…결혼 3년차 남편, 알고 보니 ‘6촌 오빠’

연애하던 시절 취향까지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았던 남편이 알고 보니 6촌 친척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회사 러닝 동호회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했다는 34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자 A씨는 “남편과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았다. 음식 취향도 같고, 눈물도 많았다. 추위도 … 더보기

내란특검 4일 조태용 前국정원장 소환…3차 피의자 조사

국정원법상 직무 유기 혐의 등을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는 4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3차 조사를 받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4일 조 전 원장을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할 방침이다. 조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17일에도 특검팀의 조사를 받았다.조 전 원장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지… 더보기

함양, 내년 1월 동물보호센터 신축 준공

함양군의회는 10월29일 함양읍 이은리 일원 신축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함양군 동물보호센터가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호동물 관리와 전염병 차단이 가능한 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신축 동물보호센터는 함양읍 이은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 중인 이… 더보기

회사가 관리하는 미성년 연습생, 규제가 없어도 되나요?

합숙생활 인권침해 문제와 구체적 규제의 필요성국내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소속 아이돌/연습생들은 합숙생활을 통해 데뷔 준비를 할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케이팝 아이돌의 특징은 집단군무가 보여주는 스펙타클과 멤버들 간의 친밀감이 특히 큰 인기 요인이다. 따라서 여러 명의 구성원이 합을 맞춰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 더보기

준공 2년 다가오는데... 56억 함양 항노화바이오지원센터 '빈 껍데기'

56억 원을 들여 건립한 경남 함양군 항노화바이오지원센터가 1년 6개월이 넘도록 설비를 가동하지 못해 사실상 방치돼왔다는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본격 가동을 앞두고도 여전히 문제점을 안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전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던 지난 7월, 의 취재에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측은 "일부 가동을 시작했다"고 답했지만, 최근 진행한 시제품 생산 외에는 … 더보기

‘정선의 힐링 명소’ 도사곡 휴양림, 새 단장 마치고 관광객 맞이

강원 정선의 힐링 명소인 ‘도사곡 휴양림’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가을 관광객을 맞이한다. 3일 정선군에 따르면 사북읍 두위봉 자락의 체류형 관광지인 도사곡 휴양림의 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정선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최신식 편의시설과 공간 디자인을 갖춘 숙박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1단지 7동의 기존 객실… 더보기

‘세계 최고 높이’ 인증도 받았는데…인천 제3연륙교 ‘무명대교’ 될판

내년 초 개통할 예정인 인천 제3연륙교의 이름을 정하는 심의가 최근 또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184.2m)’ 타이틀까지 받은 상황에서 자칫 ‘무명(無名)’ 상태로 개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예정됐던 시 지명위원회의 제3연륙교 명칭… 더보기

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에 배신당해…“금전피해”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성시경 매니저, 신뢰 저버려”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 더보기

전동킥보드로 버스 하차 승객 ‘쾅’…40대 벌금 200만원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버스에서 하차 중인 승객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신흥호)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20일 오후 1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편도 3차선 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