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GIVE RUN 2025 in 구미’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 2700여 명이 5km, 10km 코스를 달리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굿피플 나눔 대사로 활동 중인 치어리더 박기량이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구미사회복지사협회 강남규 회장 등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다.대회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구미 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브랜드, hy, 케라셀, 골스튜디오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했다. 원익큐엔씨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대회에 단체 참가했다.대회 수익금 전액은 결식이 우려되는 구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 대회 참가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기분 좋게 10km를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