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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5~13일 수성못 상화동산서 개최
대구시는 5일부터 13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올해는 전시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했다. 행사 주제는 도시를 물리적 기반 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와 초청전시, 체험 및 학술 행사 등 4개 분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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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두달 앞…민간 소각장 활용 늘 듯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인천 자치단체들이 소각장 신설 대신 민간 소각장을 활용해 ‘급한 불부터 끄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직매립할 수 없는 폐기물을 민간 소각장을 활용해 처리하면 ‘쓰레기 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인천시의 예측이지만, 단기 대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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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4일간 60만명 다녀가
충남 홍성군은 최근 상설시장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60만 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통신 기반으로 축제장 반경 2㎞ 기준에서 홍성읍 주민 3만5000명을 제외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 축제 방문객은 첫날 9만8000명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총 6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축제 55만 명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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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로’ 백양사 1호 커플 “1년 연애 마치고 결혼합니다”
‘나는 절로, 백양사’ 출신 결혼 1호 커플이 지난 백양사를 찾아 주지 무공스님과 환지본처의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지난 9월 1일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양현우·주소연 부부가 문화행사 ‘나는 절로, 백양사’에서 인연을 맺은 1년 만에 백양사를 다시 찾았다. 이들은 불교사회복지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주지 무공스님은 자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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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지킨 식당마저”… 신촌 상권, 프랜차이즈도 못 버틴다
17년간 신촌을 지켜온 새마을식당 신촌점이 폐업했다. 2008년 문을 연 뒤 꾸준히 자리를 지켰지만, 경기 침체와 상권 노후화 속에 문을 닫았다. 앞서 투썸플레이스 신촌 1호점도 영업을 종료하며, 프랜차이즈조차 버티기 어려운 신촌 상권의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
검찰,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 경찰에 재수사 요청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옷을 사는 데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재홍)는 서울경찰청에 강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 사건에 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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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작 웹드라마 '스마트폰에 잠긴 세상'이 말하는 것
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이 사회문제화 되는 등의 폐해로 인해 기성세대와 교육계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휴대전화) 사용이 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이같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 '스마트폰에 잠긴 세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7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관심이 높다.3편으로 구성된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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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규홍은 아직도 우리 곁에 있다" 4주기, 노동해방의 깃발 아래 다시 모이다
지난 11월 1일, 늦가을 바람이 서늘하게 스치는 양산 솥발산 민주묘역. 묘역 한켠에는 '노동해방의 불꽃, 전규홍 동지'라는 문구가 적힌 작은 현수막이 펄럭였다. 노동의 이름으로, 그리고 동지의 이름으로 다시 모인 이들이 묵념의 시간으로 이날 추모제 행사가 시작되었다.이날 추모제는 전규홍동지정신계승사업회 주관으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민주일반노조 부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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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으로 날아온 붉은가슴기러기, 이건 하나의 '전조'다
붉은가슴기러기(Branta ruficollis)는 몸길이 54~60cm 남짓으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위태로운 새 중 하나다. 흑기러기보다 작고, 목이 짧으며, 부리는 앙증맞을 정도로 짧다. 그러나 그 몸에 새겨진 색의 대비는 단호하다. 머리와 등은 검은빛으로 단정하고, 얼굴에는 하얀 띠가 둥글게 감싸며, 목과 가슴에는 불타오르는 듯한 적갈색 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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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인데 스터디플래너 앱 개발...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회환경공학부에 재학 중인 대학교 1학년이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나는 거의 '컴맹'이었다. 컴퓨터 관련 수업을 들은 건 중학교 1학년 때 정보 수업이 전부이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컴퓨터를 다룰 일이 없었다. 나에게 프로그래밍이란 미지의 세계와도 같았다.그런 내가 사회환경공학부, 즉 공대에 입학했다. 공대에 소속돼 있지만 컴퓨터공학과나 전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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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에너지 전환에 자체 핵연료 재처리가 필요한 이유
에너지 전환 역사는 문명의 진화사라고 할 수 있다. 주된 에너지원이 바뀌면 문명도 같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전 인류사 대부분은 사람과 동물의 근력, 나무 등 생물 기반 에너지 시대였다. 산업혁명 이후 석탄, 석유, 가스와 원자력을 거쳐 재생에너지 시대에 와 있다. 역설적으로 지금의 에너지 전환은 산업문명을 가능하게 했던 화석연료가 원인 제공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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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가 동의 없이 기업 연구에 쓰이는데 막을 방법 없다
나의 정보가 동의 없이 기업의 연구에 사용된다면 어떨까요? 2020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가명처리만 하면 정보주체인 우리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과학적 연구나 통계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사익을 위한 연구도 '과학적 연구'에 포함됐죠. 내 정보가 마구잡이로 활용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동의 없는 활용의 전제인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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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임산물 총생산 7조3785억원…생산액 경북이 최다
지난해 국내 총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3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경남, 전남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7조1298억 원)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3785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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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에 또…농산물공판장 상인 차에서 50만원 훔친 60대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공판장에서 50대 B 씨의 차에 침입해 5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상인 B 씨가 주차 후 일을 보러 간 사이 문이 열려 있는 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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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문 도로 7곳에 산업수도 상징 조형물 설치한다
울산시는 주요 관문 도로 7곳에 ‘공업탑’을 모티브로 한 홍보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이예로(양산 경계), 반구대로(양산 경계), 해맞이로(부산 경계), 남창로(부산 경계), 반구대로(경주 경계), 매곡로(경주 경계), 울밀로(밀양 경계) 등이다.조형물은 지난해 국도 31호선(북구 신명동)에 시범 설치한 조형물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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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인증 획득
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인정되면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인천시는 내년 1월 초 정식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 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제3연륙교 건설을 주관하는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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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제주, 소상공인 위해 ‘골목형 상점가’ 추진
위기에 몰린 제주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이 아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올해 4월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골목형 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점포 수 기준을 기존 20~25개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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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해 마무리하는 따뜻한 우리말 글귀 선정
세종시는 11, 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모든 노을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그 빛은 내일 아침을 데우니까(사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귀는 지난달 13~19일 시 누리집에서 시민에게 추천받은 총 53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남은 시간이 내일의 따뜻한 시작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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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독립운동·마한 세계유산 등재 본격화
학생독립운동과 마한의 역사·문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대는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진 관련 기록을 수집해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사)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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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의 모든 것’ 부산국제수산엑스포 5일 개막
부산시는 5~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수산식품과 기자재, 양식기술 등 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 종합전시회다.올해는 29개국 460개 업체가 1200개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에콰도르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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