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오는 6월부터 1인 당 매월 6만 원씩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65세 이상 전남 거주 민주화운동 관련자다. 현재 이에 해당하는 주민은 160여 명으로 전남도는 추산했다.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지원은 안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했으나, 민주주의에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규 지급키로 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