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한 유급 시한인 30일까지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올해는 학사 유연화 등 별도 조치는 없다고 못 박았다.교육부 관계자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학칙상 애매한 대학 2-3곳을 제외하고 4월 30일 다 유급 조치할 것이다. 4월 30일이 데드라인”이라고 밝혔다.다만 “5월 초 행정 처리를 할지, 학기 말에 할지는 학교마다 다르다”며 “4월 30일 자로 유급한다는 건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과의 대화 진전 상황과 관련해선 “의대협에서 검토 중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대협과는 24·25학번 분리 교육 방안과 의대 교육 정상화 지원 방안 등에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교육부는 또 의대협과 학사 유연화 조치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거듭 못 박았다.교육부 관계자는 “의대협과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