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이 사회문제화 되는 등의 폐해로 인해 기성세대와 교육계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휴대전화) 사용이 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이같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 '스마트폰에 잠긴 세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7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관심이 높다.
3편으로 구성된 웹드라마는 각화에서 학생 배우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공감과 경각심을 함께 전한다. 1화 '그냥 게임이었어'는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2화 '나 좀 봐줘'는 누리소통망(SNS) 과의존 예방, 3화 '진짜 아니잖아'는 가짜 영상(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다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도박의 유혹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했다', '온라인 공간의 지나친 중독과 집착이 개인의 삶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특히 도박 중독 상담과 지원을 안내하는 대표 상담 번호인 '1336, 모두가 기억해야 할 번호예요!'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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