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 창원NC파크 외벽 루버 231개 모두 철거

131505079.1.jpg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 원인인 NC파크 내 외장 마감자재인 루버를 전부 철거했다.28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지난 25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4차 전체회의를 갖고 국토교통부의 긴급안전점검 결과 보완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전반적 안전조치 확보 방안 및 야구장의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합동대책반은 국토부에서 요청한 긴급안전점검 결과보고서 상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 조치 후 국토부 보고를 거쳐 야구장 재개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또한 창원NC파크의 전체적인 안전 확보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방안 논의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의견을 수렴해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함께 창원NC파크 루버 시설물 탈거를 결정했다.탈거 작업은 주말인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틀간 야구장 건물에 설치된 루버 227개를 철거했다. 이로써 사고로 추락한 1개와 안전상 철거했던 3개를 포함해 야구장 외벽에 설치돼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