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평가에서 최고등급 받아

HJ중공업은 2024년도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이번 평가는 국내 선박건조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우수 등급을 받은 조선사는 HJ중공업을 포함해 2곳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경영체제와 현장 작동성, 유해·위험성,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조치 이행 등을 평가해 우수부터 양호, 보통, 미흡까지 총 4개 등급으로 분류해 각 회사에 통보한다. HJ중공업은 2022년 우수 등급을 받은 뒤 2년 만에 다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인명 존중과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사와 근로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