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지난 1일 한양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 공상훈 한양대학교병원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 지원이 시급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입원, 수술, 재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건강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치료 공백 없이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사무총장은 “복지란 결국 삶의 작은 가능성을 잇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사람의 건강을 넘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전국 각지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형 나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