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하여 52세대에 에어컨 분해청소 서비스를 하고 70세대에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전달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그라미 동행, 진해농협, 진해사랑봉사단, 호박문학회, 풍호동 자원봉사회, 농협 주부대학 봉사단, 손사랑 봉사단, 샤프론 봉사단과 여러 개인이 도왔다.
이철민 관장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