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대전투자금융, IP 펀드 150억 조성
지식재산처와 대전투자금융이 우수한 특허를 갖고 있는 대전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150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IP) 지역특화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지식재산처는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150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 지역특화 펀드를 조성해 펀드에 참여할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공공투자기관으로, 지식재산처와 함께 10일부터 21일까지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 이번 공동 펀드는 지식재산처와 대전시가 체결한 ‘지역의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술사업화 지원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받은 특허 기술사업화 기업과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대전 6대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균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