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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단전단수' 이어 '명품가방 돈다발' 논란 휘말린 이상민
1) '단전단수' 이어 '명품가방 돈다발' 논란 휘말린 이상민지난 2월 18일 경찰청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현금이 가득 담긴 에르메스 등 고가의 명품 가방 8~9점과 수억 원대로 추정되는 현금다발을 발견했다고 복수의 방송사들이 보도했다.이 같은 사실은 내란 특검팀이 당시 경찰 수사관들을 참고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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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창조경제·의료개혁 정책 실패에서 배워라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더 나아가 정성껏 꿸수록 그 구슬은 조화롭고 아름답게 빛난다. 역대 정부의 정책들을 돌아보면, 반짝이는 구슬처럼 빛난 정책이 적지 않다. 특히, 국정과제로 추진된 브랜드 정책들은 국가 비전 아래 추진되고, 전 부처의 역량이 집중되며, 치밀한 계획에 따라 실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그러나 공들인 정책이 단절되거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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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용현, 무인기·삐라 북한 침투시기 '국군 심리전단'에도 격려금
북한에 무인기가 침투되고 대북전단이 살포되던 지난해 10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이어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 심리전단'에도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 [단독] 평양에 무인기 보낸 날, 김용현 드론사에 '격려금' 지급 https://omn.kr/2ee6i)전직 대통령인 윤석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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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 체감온도 최고 35도 이상…수도권·강원 비
금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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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찬 시계 뭐길래?…‘13억’ 판다 시계에 시선 집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로 미국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착용한 시계가 약 13억 원 상당의 초고가 명품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Jacob & Co의 한정판 '판다 시계'로, 방송 직후 SNS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인구 조사 때 “결혼 언제 했나요?” 대신 “결혼할 건가요?” 묻는다
한국에서 인구 센서스(Census·총조사)가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통계청이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항목에 ‘결혼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 언어’, ‘비혼동거’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다문화 가구, 외국인 인구 증가 등 한국의 경제·사회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관련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함이다. 전문가들은 5년마다 진행되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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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활유 작업 근로자 숨진 SPC 빵공장… ‘식품용’이라던 윤활유서 발암위험 물질
경기 시흥시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윤활유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수거 윤활유 용기 등에서 발암 위험이 있는 물질이 추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SPC 측은 “윤활유는 제품(빵)에 접촉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해 성분이 없는 식품용 윤활유만 사용하고, 그 윤활유도 제품에 닿지 않는단 취지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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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두고 “점진적으로 해야… 강제시행 불가”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선 공약인 ‘주 4.5일제’ 추진에 대해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시행 의지는 보여주되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쳐 경영계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강제로 법을 통해서 일정 시점에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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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60)은 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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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2학기 복귀할 상황 정부가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의정 갈등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 정책으로 초래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해 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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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제주 장마끝… 강릉, 이틀째 초열대야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남부지방은 12일 만에, 제주는 15일 만에 장마가 끝났다. 남부지방과 제주 모두 역대 두 번째로 장마가 짧았다. 강원 강릉은 이틀째 밤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역대 가장 무더운 7월의 밤을 기록했다. 4일 강릉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고 다음 주까지는 전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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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계엄 감추려던 ‘사후 문건’ 尹보고뒤 폐기… 증거인멸 의심”
지난해 12월 5일 저녁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을 찾았다. ‘비상계엄 선포문’이라고 적힌 문건을 든 채였다. 강 전 실장은 이 문건 공란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서명을 받았다. 용산구 한남동 국방부 장관 공관에 들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서명을 받은 후였다. 그리고 이틀 뒤인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재도 받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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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인도 돌진, 1명 숨지고 4명 다쳐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50대 보행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20분경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택시 한 대가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 택시는 방학사거리에서 수유동 방향으로 달리던 중 인도로 돌진해 나무를 들이받고 버스 정류장 옆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택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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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사건 이첩 무효”에 특검 “꼬투리 잡기” 재판서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3일 재판에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의 공소권을 문제 삼으며 특검팀과 신경전을 벌였다. 특검이 사건을 넘겨받는 과정에 하자가 있어 이첩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이다. 특검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는 한편 72명의 증인을 추가로 신청하며 강공 태세를 이어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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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병원 호스피스 병상 224개로 늘린다
서울시가 말기 환자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호스피스 병상을 대폭 확충한다. 서울시는 3일 중랑구 망우동 서울시립 북부병원의 호스피스 병상을 기존 25개에서 54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 병동 1개를 전면 리모델링해 호스피스 전담 병동으로 전환하면서 29개 병상이 추가됐다. 이번 확충으로 시립병원 전체에서 운영 중인 호스피스 병상은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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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계좌관리 이종호 “삼부 체크”… 특검, 주가조작 의혹 1호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하루 만인 3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본사와 중구에 있는 옛 삼부토건 사무실, 주요 피의자 주거지 등 13곳에 수사 인력을 보내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파일과 문건 등을 확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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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韓이 폐기 요청한 ‘계엄 사후 선포문’, 尹 결재까지 한 문서였다
12·3 비상계엄 이후 뒤늦게 작성된 이른바 ‘사후 계엄 선포문’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결재한 사실이 3일 확인됐다. 내란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요청으로 이 문건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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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김계환-임성근 등 출국금지… 채상병 특검 “임, 여러번 조사할 듯”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핵심 관계자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3일 서울 서초구 한샘빌딩 내 특검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2일) 피의자로 조사한 임 전 사단장과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이름이 명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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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라돈 검출 대진침대, 정신적 피해 배상해야”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판매한 대진침대가 소비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은 “현실적으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정신상 고통으로도 위자료를 인정할 수 있다”며 새로운 손해배상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일 이모 씨 등 소비자 130여 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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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부모 집 비운 사이… 화마에 어린 자매 또 잃었다
늦은 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어린 자녀들이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 불과 9일 전에도 부모 없이 집에 홀로 남겨진 자매가 숨진 데 이어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아이를 홀로 남겨두는 상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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