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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 예타조사 통과
경남 동부권 내륙도시인 김해시와 밀양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양 지역이 일제히 환영했다. 김해시는 동남권 내륙 교통망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9.8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6139억 원 규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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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경제 버팀목’ 소상공인의 날, 서울광장서 축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맞아 이날 열리는 행사에선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소상공인 마켓, 체험 프로그램, 정책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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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포항 포스텍서 ‘배터리 엑스포’ 개최
경북도와 포항시는 3∼5일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끈다’를 주제로 최신 배터리의 혁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선도 도시 경북도와 포항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다. 3일 개막식은 이강덕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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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조성
제주도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CG인바이츠(코스닥 상장), 인바이츠지노믹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코넥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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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에 ‘비밀어창’, 갈치·병어 1만kg…조업 일지도 허위
제주 해상에서 어획한 생선을 비밀어창에 숨기고 조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저인망 중국어선 A(218t급·승선원 10명)호와 B호(승선원 9명)를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일 밝혔다.A호와 B호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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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 언론 "군부 폭격에 여성 등 사망 계속" 보도
미얀마에서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권과 이에 저항하는 무장세력 사이에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은 곳곳에서 고국의 봄혁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2일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 한국미얀마연대,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는 미얀마 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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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이진숙 측, 경찰 피의자 조서 공개…수사담당자 고발 검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피의자 신문조서를 공개하고 수사담당자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 전 위원장의 법률 대리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전 위원장의 진술이 담긴 피의자 신문조서 총 3건을 공개했다.해당 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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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 대학 못 간다…경북대 22명·부산대 8명·서울대 2명 탈락
학교폭력 가해 기록으로 인해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개 학교에서 합격이 불발된 지원자가 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등 6곳이 수시모집에서 37명, 정시모집에서 8명을 학교폭력 기록을 이유로 감점 처리해 최종적으로 불합격 처리했다.경북대가 수시 19명, 정시 3명으로 총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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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우니 곳곳서 “콜록콜록”…감기약 안전복용 하려면?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며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약을 먹기 전에 이미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중복 성분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의사 또는 약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감기약을 보다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주의 사항 등을 담은 안내문과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감기약은 다양한 감기 증상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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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석열,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 계엄 논의 가능성”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 초기인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부터 비상계엄을 모의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9월 민간인 A(79)씨의 서울 소재 주거지 등을 내란방조 혐의로 압수수색했다.A씨는 윤 전 대통령이 검사로 재직할 때부터 막역하게 지낸 인물로 정무적 고민 및 의사 결정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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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한 달 만에 재개…시민단체 “운항 중단” 시위
서울시의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34일 간 승객 없이 시범 운항돼왔다. 이날 첫 출항지인 송파구 잠실 선착장과 강서구 가양동 마곡 선착장에서는 각각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첫 배는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옥수선착장엔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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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들개 자꾸 출몰…“버려진 반려견이 새끼 낳아 들개로”
“갑자기 검은 물체가 튀어나와 기절할 뻔했어요. 자세히 보니 주인 없는 개였습니다.” 서울대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다. 이 일대에선 최근 들개 출몰이 잦아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서울 관악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경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서울대는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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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생기면 좋겠어요”…고독한 어르신들
“나도 외로운 ‘솔로’예요. 감기, 몸살 걸리면 물 한 잔 떠줄 사람도 없는걸…. 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행사에서 ‘추억’이라는 명찰을 가슴에 단 할아버지가 이렇게 자기소개를 했다. ‘스테파니’라는 닉네임의 할머니는 이상형을 묻자 “스마트한 남자요”라며 웃었다. 행사장에는 가요 ‘내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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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돌 응원을”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공무원 등에게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2일 광주시 공무원 등에 따르면 1일 서임석 광주시의원(37)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마음 깊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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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아파트 재건축 추진 여부 놓고 주민과 갈등 의혹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이 일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배우자와 함께 상가와 땅에도 두루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논란이 일었던 아파트에선 재건축 추진 여부를 놓고 2년 전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이 원장은 대림아파트 두 채를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이 일자 한 채를 급매로 처분한 바 있다.2일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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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시대로 회귀한 박근혜정부 쟁점
2013년 12월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는 여당의 박근혜 후보와 야당의 문재인 후보가 박빙 끝에 박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명박근혜'정권으로 이어지는 보수의 승리였다."국정경험도 업적도 거의 없는 사람이 '박정희 딸'이란 이유로 상당한 득표력을 보였으니 이 신드롬(박정희 신드롬)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박노자)박근혜 정부는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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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부가 흔든 김용 유죄 근거... "남욱 알지 못했다"
2023년 11월 30일, 법원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징역 5년을 선고하며 이렇게 말했다."관련자들의 진술이 대부분 일치한다.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진술에 일부 부정확한 면이 있지만, 범행의 주요 부분과 관련해서는 비교적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지난 2월, 2심 재판부도 같은 형량을 선고하며 아래와 같이 덧붙였다."유동규에게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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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청산은 사회적 재난"… 노동계·시민단체·정당, 정부 개입 촉구 성명 잇따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일(11월 10일)이 임박하면서 각계에서 정부의 즉각적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회생 절차 개시 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수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기업 청산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노동계, 농민단체, 시민사회, 정치권까지 나서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에 공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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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의 홈플러스, 농민의 생존이 무너진다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우리 농민도 함께 무너집니다."경남의 한 농민 김재영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시작했다. 그는 평생을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사람이다. "홈플러스는 단순한 마트가 아니였어요. 우리가 지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닿는 중요한 길이었어요."홈플러스는 우리 농산물 판로를 열어준 유통망농민들은 매년 홈플러스 납품을 통해 양파, 배추, 감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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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무소 순국선열 추모식 열려... "잊힌 독립의 터, 다시 세워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벌이다 대구형무소에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숨진 순국 독립운동가 추모식이 2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렸다.대구형무소는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삼남(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고 순국한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감옥이다. 이곳에는 서훈 독립운동가 2386명이 투옥되었으며 이 가운데 216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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