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명학역 부근서 4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

132412544.1.jpg수도권지하철 1호선 명학역 부근에서 40대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18일 경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경기 안양시 지하철 1호선 명학역 부근에서 선로에 진입한 40대 남성 A 씨가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0여 명이 명학역에서 하차했고. 서울 방향 2개 선로 중 1개 선로가 약 50분간 중단됐다.사고는 서동탄에서 서울 구로로 향하는 열차가 명학역 도착을 앞둔 지점에서 A 씨가 선로에 무단 침입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코레일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