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동대문 모텔서 불지르고 도주한 70대, 구속 송치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 건물 5층에서 불을 내고 혼자 도망간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씨를 이날 오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쯤 객실에 휴지를 뿌려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더보기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과실 책임 수사 5개월 만에 마무리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수사한 경찰이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과실 책임 관련 수사를 5개월여 만에 마무리했다.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3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내 관리자 겸직 인사발령으로 붕괴 사망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로 하원기 HDC 대표 이사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업무상과실치사… 더보기

상습 근무이탈 사회복무요원 항소 기각…징역 1년 선고

상습적으로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회복무요원의 항소가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현경)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청 교통행정과 사회복무요원 A씨는 2020년 12월16일부터 13일간 특별한 사유 없이 근무지에 출… 더보기

8일부터 모든 입국자 격리 안한다…인천공항 항공규제도 해제

정부가 8일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를 전면 폐지한다. 입국자 격리 첫 시행 이후 808일 만이다. 단 방역 관리를 위해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3일 내 검사 의무는 유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8일부터는 접종여부… 더보기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과실 책임 수사 5개월 만에 마무리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수사한 경찰이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과실 책임 관련 수사를 5개월여 만에 마무리했다.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3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내 관리자 겸직 인사발령으로 붕괴 사망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로 하원기 HDC 대표 이사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업무상과실치사… 더보기

법원, 가세연 ‘1억 통장’ 가압류 집행 취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대상으로 한 가압류 집행이 취소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7-3단독 조양희 부장판사는 가세연이 신청한 ‘해방공탁에 의한 가압류 집행 취소’를 인용했다. 해방공탁은 일정 금액을 공탁한 뒤 가압류의 집행 취소를 구하는 절차다. 가세연은 법원이 가압류를 결정한 금액인 1억원을 해방공탁금으로 냈다. 가압류는 … 더보기

8일부터 모든 입국자 격리 안한다…인천공항 항공규제도 해제

정부가 8일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를 전면 폐지한다. 입국자 격리 첫 시행 이후 808일 만이다. 단 방역 관리를 위해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3일 내 검사 의무는 유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8일부터는 접종여부… 더보기

원주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엄마·3살 아들 ‘경제적 어려움’

지난 2일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3살 아들과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5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모자 관계인 A씨(30대)와 B군(3)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인근 정자에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 더보기

법원, 가세연 ‘1억 통장’ 가압류 집행 취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대상으로 한 가압류 집행이 취소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7-3단독 조양희 부장판사는 가세연이 신청한 ‘해방공탁에 의한 가압류 집행 취소’를 인용했다. 해방공탁은 일정 금액을 공탁한 뒤 가압류의 집행 취소를 구하는 절차다. 가세연은 법원이 가압류를 결정한 금액인 1억원을 해방공탁금으로 냈다. 가압류는 … 더보기

20대 남성 주택가 차 안에서 마약 투약…경찰, 도주한 1명 추적 중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도주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1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마약 투약 모습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들은 차량을 타고 도주한 뒤였다.… 더보기

원주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엄마·3살 아들 ‘경제적 어려움’

지난 2일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3살 아들과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5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모자 관계인 A씨(30대)와 B군(3)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인근 정자에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 더보기

8일부터 모든 입국자 격리면제…“원숭이두창 유입과 별개”

오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 우려에 대해 “방역에 미치는 영향보다, 국민 경제에 주는 효과가 훨씬 크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병 유입이 우려되는데 격리를 해제한 것을 두고는 “(이번) 내용은 코로나19에 대한 … 더보기

20대 남성 주택가 차 안에서 마약 투약…경찰, 도주한 1명 추적 중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도주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1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마약 투약 모습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들은 차량을 타고 도주한 뒤였다.… 더보기

성인 18% “요즘 우울하다”…코로나 이전보다 6배 증가

최근 조사에서 성인 응답자 18.5%가 우울위험군으로 분류돼 코로나19 이전의 6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으로부터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및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심리지원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 더보기

8일부터 모든 입국자 격리면제…“원숭이두창 유입과 별개”

오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 우려에 대해 “방역에 미치는 영향보다, 국민 경제에 주는 효과가 훨씬 크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병 유입이 우려되는데 격리를 해제한 것을 두고는 “(이번) 내용은 코로나19에 대한 … 더보기

‘대리 수술 처벌 전력’ 병원서 20대 女 수술 중 숨져…경찰 수사

대리 수술 의혹이 불거졌던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한 20대 여성이 수술 도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중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이후 A씨는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 숨졌다. 유가족… 더보기

성인 18% “요즘 우울하다”…코로나 이전보다 6배 증가

최근 조사에서 성인 응답자 18.5%가 우울위험군으로 분류돼 코로나19 이전의 6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으로부터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및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심리지원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 더보기

조국 측 “대법 판결이 끝 아니다…동양대 PC 증거능력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 사건 재판에서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판결 확정에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심리로 재개된 업무방해·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에서 “관련 사건 확정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가 바뀐 것은 없다”고 밝혔다. 대법… 더보기

‘대리 수술 처벌 전력’ 병원서 20대 女 수술 중 숨져…경찰 수사

대리 수술 의혹이 불거졌던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한 20대 여성이 수술 도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중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이후 A씨는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 숨졌다. 유가족… 더보기

원주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엄마·3살 아들, 경제적 어려움 겪어

지난 2일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3살 아들과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5분경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모자 관계인 A 씨(30대), B 군(3)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인근 정자에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