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3일 오후 2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2시 서남권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으로 측정됐다.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해당한다. 올 들어 서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 전역에, 28일 서울 도심권(종로·용산·중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었다. 해당 지역 어린이·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