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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6억 원 투입해 가축 전염병 막는다
충남 금산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재난형 악성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26억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방백신 지원, 소독약품 및 구충·구서제 지원, 축산농가 방역 인프라 지원, 거점소독(통제초소) 시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상·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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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고향은 서울” 서울시,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순신 장군의 인생은 시련과 극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적인 삶의 지침이 되는 롤모델입니다.” 2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 8층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에 참석한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는 이순신 장군을 이렇게 평가했다. 한국학과 동아시아사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피터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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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 중심 교육환경 혁신 본격화
건국대(총장 원종필)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연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대는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개최했다. 교육 성과와 진로 데이터를 통합 시각화한 ‘교육성과 관리 대시보드’ 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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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오산시 확정
2027∼2028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산시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올해 1월 대회 유치 신청을 공고했고, 이에 오산시가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는 7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을 꾸려 3월 21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문화·숙박 여건 등을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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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팀 신설해 지역역사 교육… 내달 조직개편”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해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하겠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68)은 24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2층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주요 공약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이르면 다음 달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도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 교육감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부산 교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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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주는데, 고령운전 사망 3년째 증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68세 남성이 몰던 차량이 시민을 치어 9명이 숨졌다. 같은 해 12월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선 경도인지장애(치매 전단계)를 진단받은 7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시장에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가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전국의 고령 운전자는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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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반값 할인… 가정의 달엔 전남으로 놀러오세요”
“가정의 달 5월에는 엄마 품같이 포근한 전남으로 오세요.” 전남도가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도 살리기 위해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특별 관광상품으로 봄철 행락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는 ‘5월 빅(BIG)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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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면허 반납 2%대… 이동 불편에 대책 절실
정부가 고령 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있지만 실제 반납률은 2%대에 그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골이나 지방의 경우 자기 차가 없으면 장 보러 가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반납률이 저조하다. 면허를 반납해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체 교통수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발간된 한국교통연구원의 ‘고령 운전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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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35년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를 보유한 공기업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K-HIT(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강원랜드는 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주요 임원 및 내부 직원,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담당자, K-HIT 프로젝트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K-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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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빨리 교체” 주말 내내 대기줄… 불안감 악용 피싱까지
27일 서울 마포구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 오전부터 유심 교체를 하기 위해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든 사람들의 대기 행렬이 매장 밖까지 이어졌다. 아내와 함께 대리점을 찾은 직장인 김모 씨(48)는 “하루라도 빨리 교체를 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 문이 열려 있는 대리점을 찾아서 왔다”고 말했다. 대리점 직원은 “금요일부터 유심 교체를 문의하거나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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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 2년 연속 1위
경복대(총장 전지용)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THE 2025 New York Festivals KOREA-National Brand Awards) 유니버시티 칼리지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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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종로 밝힌 연등 행렬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일대에서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연등 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등이 참여하는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이날 흥인지문을 출발해 조계사까지 행진했다.
“전주로 유학오세요 ‘글로벌 영화·영상 거점 도시’ 찍고 ‘교육 혁신 도시’로 갑니다”
지역에서 대학이 갖는 가치는 정말 크다. 대학의 활성화는 청년 유입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거의 모든 지역 현안 해결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대학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불리는 배경이다. 관건은 차별화다. 이목을 끌면서 탁월해야 한다. 그렇치 못하면 청소년과 젊은 인구가 오질 않고, 자칫하면 있던 주민마저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된다. 정부의 ‘글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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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 일가 계좌 본격 추적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나비센터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계좌를 추적하며 자금 흐름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의 금융계좌 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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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영남알프스에 1045㎡ 베이스캠프 조성
울산의 영남알프스에 등산객과 관광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조성된다.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로 들어서는 상북면 궁근정초등학교 이천분교에 베이스캠프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68억여 원이 들어가는 베이스캠프는 지상 2층, 건축 면적 1045m² 규모로 내년 12월 문을 연다. 이천분교는 2013년 신입생이 없어 폐교됐고, 울주군이 25억 원에 매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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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보 11조 적자, 9년새 5배로 늘어
지난해 건강보험 보험료 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인 11조3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건강보험 재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료 수입은 83조9520억 원, 보험 급여비는 95조2529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료 수입에서 급여비를 뺀 보험료 수지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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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점포 인테리어 개선에 최대 200만 원 지원
광주시 북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술을 접목한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지역의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한 뒤 특색 있는 디자인을 활용해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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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작년 N수생 절반만 5점 이상 올랐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대입을 2번 이상 치르는 수험생) 가운데 절반인 50.2%만 전년도 수능 대비 평균 백분위가 5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수생의 23.0%는 전년도 수능에 비해 평균 백분위가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해 수능은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N수생 수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들 중 절반 정도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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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처남 찰리 몫” 이라던 용산 행정관, 승진 대상자 포함된듯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65)를 둘러싼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혹은 전 씨 개인을 넘어 전 씨네 일가족과 측근,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연관성으로 뻗어가고 있다. 특히 검찰은 전 씨의 처남이자 일명 ‘찰리’로 불리는 김모 씨(56) 역시 이 과정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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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봄-강풍에 곳곳 산불, 인제 20시간만에 진화
전국 곳곳에 강풍·건조 특보가 내린 지난 주말 동안 강원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26일 오후 1시 11분경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73㏊(잠정 집계)를 태운 뒤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날 일몰과 함께 헬기를 철수한 뒤 인력만으로 밤샘 진화를 벌였고, 27일 오전 헬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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