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점포 인테리어 개선에 최대 200만 원 지원
광주시 북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술을 접목한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지역의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한 뒤 특색 있는 디자인을 활용해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서면 심사(40점)로 1.5배수를 선정한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 방문 심사(60점)를 통해 사업장 관리 상태, 성장 가능성, 지원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예술가와 일대일로 연결돼 점포의 간판, 벽면 페인팅 등 각종 시설 개선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북구는 올해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 중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