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9시 53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약 1시간 동안 개최된다.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의 주제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추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정각,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전국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한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육군 제1항공여단 소속 오태건 준위가 낭독하고, 애국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미래세대와 군인, 경찰, 소방을 대표하는 국민 등 4명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장병 8명과 함께 선도한다. 헌화ㆍ분향에는 2021년도 보훈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등 6명이 학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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