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년 간 1155세대를 대상으로 총 65억7000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전달해 주거 취약계층의 임차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3월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가구의 긴급주거 월 임차료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형택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환담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 권형택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