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거천 사고, 보 때문" 지적... 북구청 "안전 조치 충분, 가동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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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발생한 팔거천 아동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북구청의 무리한 보 공사가 원인"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팔거천에 대한 안전 조치는 충분히 했으며, 가동보는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 등 "북구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앞서 필자는 <오마이뉴스>를 통해 2월 4일 '팔거천 아동 익사 사고... 시민단체 "북구청의 무리한 보 공사가 원인"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한 초등학생 아이가 팔거천의 얼음구덩이에 빠져 목숨을 잃은 사고가 "무리한 보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한 지역 풀뿌리 환경단체인 '팔거천지킴이'와 강북풀뿌리단체협의회,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성명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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