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이 충남도립박물관 최적지로 서산시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도립박물관은 서산이 적지인 이유'란 글을 올리고, 도립박물관이 서산으로 와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5가지 이유는 ▲서산의 역사와 문화적 중심성 ▲생태와 관광, 문화의 융합 ▲접근성과 국제적 관문으로서의 가능성 ▲유물 환수와 보존의 필요성 ▲충남의 미래를 이끄는 비전 등을 내세웠다.
세부 내용으로는 ▲국보 제84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등 서산이 충남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도시인 점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과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태자원을 보유해 도립박물관과 연계해 생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점 ▲육상, 항공, 해상 교통이 만나는 접근성의 중심지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음에도 유물을 보관할 시설이 없어 외부로 반출되는 경우가 많은 점 ▲도립박물관이 서산에 들어설 경우, 서산의 발전을 넘어 충남 전체가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는 점 등을 거론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