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9조2000억 원으로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 10명 중 8명 학생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초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증가율(11.1%)이 가장 높았다. 13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는 2023년 27조1000억 원 보다 7.7%늘었다. 사교육 참여 학생 비율도 전년도보다 1.5%포인트 오른 80%로 역대 최고치였다. 지난해 학생 수는 513만 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