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이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다.방탄소년단(BTS) 정국은 28일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전날 보이그룹 세븐틴(10억 원)에 이어 연예인 개인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가수 지드래곤도 소속사를 통해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BTS RM과 블랙핑크 제니는 각각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에스파 카리나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룹 라이즈는 1억5000만 원을, 있지의 예지는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8일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HMM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3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코오롱그룹은 텐트와 티셔츠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삼양그룹은 성금 1억5000만 원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