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를 보유한 공기업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K-HIT(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강원랜드는 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주요 임원 및 내부 직원,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담당자, K-HIT 프로젝트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K-HIT 프로젝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9월 K-HIT 프로젝트 기본 방향인 마스터플랜 최종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중간 성과물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담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K-HIT 마스터플랜 중간보고 내용에는 ‘2035년 세계적 수준의 K-복합리조트’를 비전으로, 타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차별화를 위한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도입 △경쟁력 갖춘 웰니스 리조트 조성 △K-종합 레저·스포츠파크 조성 등 3가지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글로벌 복합리조트의 중심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