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아동 권리와 보호를 촉구하는 아동단체들의 움직임이 다른 선거때에 비해 확실히 적극적이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3일, 아동기본법 제정과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 등 아동정책 5대 핵심 과제를, 초록우산은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국회를 직접 방문해 8개 주제 총 24개의 아동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주문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14일 대한민국 모든 아동을 위한 7대 정책 과제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5일 기후위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7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각각의 아동 관련 단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제 아동권리를 위한 국가의 책무가 당연한 의무이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국가적 정책이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사회로 진입하는 선진형 우선 과제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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