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89평 아파트 경매 취소 “가족도 몰랐는데…잘 해결”

131625495.2.jpg코미디언 이경실(59) 씨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 씨는 16일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잘 해결됐다”며 “물어보지도 못하고, 깜짝 놀라고 궁금하고 걱정하셨을 많은 분들께 미안하다. 가족들도 모르고 있는데 해결하고 있는 와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하고 놀랐다”고 밝혔다.이 씨는 “제가 몇 년 동안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 몇 년 괜찮았는데,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제 인생이 참 지루할 틈이 없다. 우리 아이들이 알까봐 노심초사하고 그전에 해결하려 했는데 온 국민이 다 알게 되고 한마디로 X팔렸다”며 “마음 졸이고 걱정하신 인친 분들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이촌한강공원 근처에 있는 이 씨 소유의 전용면적 293㎡(89평) 아파트(정우맨션)은 이달 27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경매에 오를 예정이었다. 임의경매이며, 경매 시작가는 25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