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순 길”이 괴산군에 생겼다,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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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작은 마을, 도로 폭이 좁아 고통받던 주민들.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 78세 노인이 사유지 27㎡를 기증했다. 마을은 그의 이름을 길에 새겨 ‘차정순 길’로 불렀다. 조용한 기부가 만든 따뜻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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