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을 지킨 참군인 조성현 단장에게 촛불시민들이 상을 드립니다! 기자회견을 가진 뒤 대통령실에 참군인상 수여를 요청하는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촛불행동은 "조성현 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은 윤석열 정권의 불법계엄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조 단장은 군 지휘관으로서 지조를 지키고 부하와 국민들에게 양심적이고 정직한 모습을 보여준 참군인이다"라고 강조했다.
촛불행동은 4991명의 국민이 '애국민주시민이 주는 참군인상'을 수여하자는 서명에 동참했다며 "정부가 국민을 지킨 군인들을 포상하고 내란에 동조한 군인들을 엄벌하여 군의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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