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포천 포도농가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131940902.1.jpg농협 상호금융은 3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주변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小暑)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소서가 넘으면 새색시도 모를 심는다는 말이 있듯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농협은 자체적인 일손돕기 활동뿐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합동 일손돕기도 병행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 역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