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 받을 수 있나?"…민생회복 소비쿠폰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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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침체된 지역 경기 진작을 위해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 1인당 기본액은 1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는 3만 원이,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 주민에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9월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국민 90%를 대상자로 선정한 뒤 각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다음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일문일답.

- 5만 원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는 인구감소지역은.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이다.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게시된 전체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도시 지역 자치구(5곳)는 제외된다.

-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지, 사는 지역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지 잘 모르겠다. 알 수 있는 방법은

▲ 7월 14일부터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 요청하면 19일 지급 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을 사전에 안내해 준다.

- 외국인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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