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산불 발생 ... 사찰 아궁이 부주의로 번져

무더위 속에 창원진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창원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24분경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소재 야산에 불이 번졌다.

한 사찰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가 취급 부주의로 인근 산으로 번진 것이다. 산불은 이날 오후 6시 12분경 완전 진화되었다.

흰색 연기가 발생한다고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에 소방대원과 공무원, 경찰 등 60여명이 투입되었고, 헬기는 동원되지 않았다.

산불로 인해 사찰 내 소나무 1그루와 수도 저장펌프가 피해를 입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