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4명은 삶의 만족도가 높은 나라를 가장 태어나고 싶은 나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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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만 10~18세 아동·청소년 1천 명과 만 69세 미만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 설문 결과 39.6%의 아동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나라'를 가장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꼽았다. 성인도 40.4%가 동일했다.
그 다음으로는 '안전사고나 범죄 위험이 적은 나라'(38.6%), '보건의료 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21.9%)가 뒤를 이었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차별이 없는 나라는 18.8%, 성공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나라는 1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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