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산하고 검찰청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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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박근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내란청산 촉구 148차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내란정당 국힘당 해산과 내란에 동조한 의원들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8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지난해 12월 7일 1차 윤석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때에는 105명의 국힘당 의원들이 불참해 탄핵안을 폐기시켰고, 탄핵도 방해했다.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도 방해했다"며 "윤석열에 대한 공수처 체포영장 2차 집행 당시 45명의 국힘당 의원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인간 방패 노릇을 했고, 영장 집행을 방해했다"고 피력했다.

"국민의 뜻을 받드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다. 그런데 국민의 뜻을 배반한 자들은 그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이것은 너무 나도 명료한 진리이다.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것을 넘어서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정치 집단, 온갖 부패 비리로 이 나라의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집단, 국익보다 미국 일본의 이익에 충실한 매국노 집단, 쥐 구멍에 숨어도 모자랄 판에 얼굴을 쳐 들고 정부를 공격하는 철면피한 집단, 이런 국힘당을 하루라도 빨리 해산하는 것이 내란종식이고 대한민국 정상화이다."

그는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은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내란정당, 김건희 방탄 정당, 채해병 은폐정당, 국힘당을 즉각 수사하라"며 "국회는 내란정당에 대한 국고 보조금 중단과 환수법, 내란정당 해산 청구 의무화법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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