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식중독 막으려면?…‘손보구가세’ 기억하세요

132031103.1.jpg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했다.19일 식약처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개인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식재료 관리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구분 사용, 가열 조리, 세척·소독 등 5대 예방 수칙의 앞글자로 만든 식중독 예방 실천 구호다.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달걀·고기류 등을 만진 후 또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특히 캠핑장이나 숙박시설 등에서는 식재료를 아이스박스·아이스팩 등을 사용해 차갑게 보관·운반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하고, 바로 섭취가 어렵다면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해 보관해야 한다. 남은 음식물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