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가뭄 재난사태 선포, 자연재난 사상 첫 사례”

132286298.1.jpg 강원 강릉지역이 사회재난이 아닌 자연재난으로는 사상 첫 재난 사태 지역으로 선포됐다.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7시부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 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포되는 긴급 조치다.행안부 조치는 이날 강릉 가뭄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난 사태 선포 지시에 따른 것이다.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이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산불이나 기름 유출 등 사회재난이 아닌 가뭄과 같은 자연 재난으로는 전국 첫 사례로 기록됐다.지금까지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5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삼척 산불 등 사회재난에 집중돼 왔다.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 대책회의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