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강사 정승제, 홍대에 세운 사옥…현재 자산가치 135억 원

132286548.1.jpg‘스타 수학강사’ 정승제 씨가 10년 전 매입한 서울 홍대 인근 건물이 신축 이후 자산가치가 약 60억 원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 사업 사옥으로 쓰이고 있는 이 건물은 현재 시세가 135억 원 수준에 달한다. 31일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정 씨는 2015년 6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 인근 건물을 47억 4000만 원에 사들였다. 당시 다세대 건물 두 동을 3.3㎡(평)당 3203만 원에 일괄 구입했으며, 도로변 필지와 자루형 필지도 각각 3480만 원, 2993만 원에 함께 확보했다.정 씨는 이후 약 2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현재의 건물로 신축했다.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1778㎡, 연면적 538평), 현재는 그가 운영하는 MK(엠케이) 에듀테인먼트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 씨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해당 건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건물 5·6층은 개인 집무실과 휴식 공간, 나머지 층은 사무실과 강의 스튜디오로 꾸며졌다. 지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