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 1·2·3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 29일 경주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양정웅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 등이 함께해 APEC 정상회의의 문화·관광 및 홍보 분야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김 총리 등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준비 상황, 한국 문화를 활용한 APEC 홍보전략, 공식 만찬 문화공연 기획안 등에 관한 점검 회의를 하고, 이후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월정교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정지를 점검했다.김 총리는 “이번 한미·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계기로 APE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주요국 정상의 참석을 포함해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며 “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