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곡성군청 압수수색... '군의원 다수 연루' 계약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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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남 곡성군의회 의원들이 연루된 각종 비리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곡성군의원 다수는 수의계약 업체 선정 비리 의혹을 받고 있으며, 또 일부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사고 있다.

17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이날 곡성군청 재무과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2021~2024년 곡성군이 체결한 다수의 수의계약에 비리가 개입돼 있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이날 강제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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