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시간 만에 아쉬워”…강릉·오봉저수지 호우주의보 해제

132407232.1.jpg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 17일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단 1시간 만에 해제됐다.기상청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강릉과 오봉저수지 일대가 포함된 강원중부산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나흘 만이었다.또 앞서 오후 2시 30분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에도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강원지역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