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만세시장에 우뚝 솟은 5층 건물 화성시가족센터가 6월 23일 개관했다. 병점역 유엔아이센터에서 발안만세시장으로 신축해 이전한 화성시가족센터는 전국적으로도 규모가 손에 꼽힐 정도로 크다.
대지면적 2228제곱미터, 연면적 6730제곱미터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화성가족센터는 건축에 소요된 사업 기간만 2017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8년이 걸렸다. 355억 원이 들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 도서관, 놀이치료실, 장난감 도서관 등이 함께 있다. 2021년 8월 취임해 6년 차 화성가족센터를 이끌고 있는 박미경 센터장을 10일 센터에서 만나 중점 사업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2006년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시작해 올해로 20년째가 됐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1년 통합되면서 2022년 화성시가족센터로 명칭도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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