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통시장 한 바퀴 돌면 소비쿠폰 드려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7월 열린 제1차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쿠폰이 조기 소진돼 8월 16일 종료됐다.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88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단기간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 전통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가을철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는 ‘인천 e지’ 앱을 통해 권역별·주제별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코스당 5000원 전통시장 소비쿠폰이 앱으로 즉시 지급된다.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코스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