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무인기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재소환

132421698.1.jpg 무인기 평양 침투 관련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19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을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이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검은 지난해 10~11월 드론작전사령부가 평양 등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이른바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특검은 지난 7월부터 이 본부장을 수차례 불러 무인기 투입 의혹과 관련해 작전 실행 경위와 보고 경로 등을 추궁했다.특검은 합참 내 작전을 총괄하는 이 본부장을 상대로 북한 무인기 침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드론사령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은 해당 작전이 정상적인 군사 작전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원천희 합참 정보본부장이 무인기 작전을 인지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확보된 진술에 따르면 김